혼다, 美서 ‘아큐라’ 브랜드 독립..시장 경쟁력 강화
2014-03-13 데일리카 김경민 기자
아큐라 HSC 컨셉트

혼다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내세워 관심을 모은다.

혼다는 최근 미국 법인 아메리칸혼다를 통해 “다음달부터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Acura)의 브랜드 영업과 마케팅 부서를 독립된 조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큐라 브랜드 부문은 새롭게 설립하는데, 아큐라의 최고 경영자로는 아메리칸혼다의 부사장을 맡아온 마이클 아카비티가 담당한다.

혼다는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아큐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서, 판매 대수를 끌어올리는 것을 노린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아큐라의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작년에는 2012년 대비 5.9%가 증가한 16만5436대를 기록했다. SUV등의 라이트 트럭류가 21% 증가한 9만8151대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세단류는 10.4%가 감소하여 6만7285대를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아메이칸혼다는 이에 따라 아큐라 브랜드 세단의 판매량을 더욱 높이는 데 가장 주안점을 두겠다는 포석이다.

아메리칸혼다의 존 멘델 부사장은 “아큐라 부문을 새롭게 설립하게 된 배경은 아큐라 브랜드 사업과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사이팅한 신형 차량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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