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아시아 판매 비중 25%로 확대 계획..전기차 시장 공략
2019-03-11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닛산 리프

닛산이 새로운 중기 전략을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판매량의 4분의 1을 전동화 모델로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닛산은 8일 홍콩에서 개최된 닛산 퓨처스(Nissan Futures)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오는 2022년 까지 국내를 비롯,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시장에 신형 리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리프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4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순수 전기차로, 닛산의 비전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모델로 꼽혀오고 있다.

닛산은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시장에소 2020년 내에 신형 리프를 투입한다. 특히,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전동화 부품 조립 등 현지 생산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타카 사나다(Yutaka Sanada)닛산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닛산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전동화된 모빌리티에 대한 인식 및 수용도 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전기차가 개인 및 사회에 가져다 주는 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신형 리프와 함께 e-파워 모델도 출시한다. 이는 전기차의 장점을 제공하면서도 충전 부담이 없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의 개념으로, 첫 e-파워 모델인 ‘세레나 e-파워’는 올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나다 부사장은 “우리는 e-파워가 전동화를 향한 가장 실용적인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닛산은 전동화된 모빌리티의 도입뿐 아니라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전동화 부품 조립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e-파워 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8 닛산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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