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래 전략 발표..수퍼카 R8 사라지나?
2019-05-24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 R8 V10 RWS

아우디의 대표적 수퍼카 R8과 스포츠카 TT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아우디는 23일(현지시각) 독일 네카줄름(Neckarsulm)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수퍼카 R8 정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미래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브램 숏트(Bram Schot) 아우디 CEO는 이번 주주총회 연설에서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의 디지털화 등에 약 140억 유로 (한화 약 18조 6268억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미래 전략에는 TT와 R8 등과 같은 스포츠카 라인업의 정리도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우디 R8

아우디의 미래 전략의 핵심은 불필요한 라인업의 정리로 인한 수익 개선과 미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에 아우디는 이미 내연기관 조합의 새로운 라인업 계획의 3분의 1을 정리한 상태다.

반면, 기존의 내연기관 시장에서는 럭셔리 분야의 판매가 증가됨에 따라 아우디 역시 플래그십 모델인 A8의 고급감을 더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아우디는 지난 해와 올해 1분기 수익성이 매출이 감소 중이다. 이에 브램 쇼트 CEO는 “올 한해는 새로운 모델들의 투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선언했다. 오는 2025년까지 아우디는 10개의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과 20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 할 예정이다.

브램 숏트(Bram Schot) 아우디 CEO

아우디는 현재까지 출시된 순수전기차 e-tron 라인업과 세단 및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향후 출시될 A6 및 A7, A8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앞서 언급한 10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종의 순수전기차를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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