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상용차 ‘올 뉴 캉구’·‘익스프레스’ 공개..특징은?
2020-11-16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르노 캉구 밴

프랑스 르노는 15일(현지 시각) 상용차 모델 캉구(Kangoo)와 익스프레스(Express)를 공개했다. 올 뉴 캉구와 익스프레스는 강인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새로운 신기술이 대거 탑재된 게 특징이다.

우선 승합차와 화물 LCV로 이용 가능한 캉구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가족과 장인, 무역업자를 겨냥해 보다 고급스러운 옵션이 준비돼있다. 승객용과 화물용으로 출시된 '익스프레스'는 주로 유럽 외 시장에 출시될 계획으로 더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특히 때에 따라 차량을 일 또는 가정용으로 혼재해 사용하는 젊은 사업가를 겨냥했다.

르노는 특히 화물칸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이지 사이드 액세스 시스템(Easy Side Access system)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노는 신형 캉구 밴의 측면 화물칸 출입구의 너비가 기존 캉구에 비해 약 2배의 수치인 1416mm로 시장에서 가장 넓은 너비를 가졌다고 설명한다.

르노 캉구, 익스프레스 라인업

르노는 또한 다양한 차체 크기 옵션과 파워트레인이 강점이라고 설명했지만 아직 파워트레인 범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다만, 신형 캉구는 가솔린, 디젤, EV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에 따라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보인다.

더 익스프레스 역시 파워트레인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가형 모델인 만큼 가솔린 혹은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칸은 휠베이스에 따라 두 가지의 면적으로 제공되며, 3.3㎥에서 4.9㎥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익스프레스 밴

디자인의 측면에서 '캉구'는 C필러 뒤까지 길게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헤드라이트에서 시작된 부드러운 곡면의 캐릭터, led 램프 등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익스프레스'의 디자인은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이 B필러에서 분리돼 화물칸의 쓰임새를 강조하며, 곳곳에 검은색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돼 상대적으로 투박하고 저렴한 느낌을 준다.

한편, 르노 올 뉴 캉구와 익스프레스 라인업은 모두 2021년 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르노 캉구

르노 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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