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F1 철수하고 美·中 시장 판매 집중 계획..‘주목’
2020-12-29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New QX60

2011년 레드불 F1 팀의 메인 스폰서로 포뮬러 원(F1) 무대에 발을 디딘 인피니티가 10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F1을 떠나게 된다. 인피니티는 향후 노후화된 모델로 꾸려진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북미와 중국 시장 등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피니티가 2020 시즌을 끝으로 F1 메인 스폰서 자리를 내려 놓는다. 현재 르노 F1 팀의 스폰서로 활동 중인 인피니티는 2011년 레드불 팀을 시작으로 2016년 르노로 스폰서 자리를 옮겨 활동 중이다.

F1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에 직, 간접적인 참여를 해온 인피니티는 레드불 시절 4회 챔피언인 세바스티안 베텔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이 약한 이미지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

메인 스폰서 타이틀 외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던 인피니티는 2018년 F1 기술을 도입한 Q60 Project Black S 프로토 타입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양산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Q60 Project Black S

인피니티는 10년 간의 동행을 끝으로 F1 무대를 떠나면서 향후 노후화된 양산차 라인업 재편을 통해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판매량 개선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메인 스폰서 자리가 사라진 르노는 다음 시즌부터 알피느(Alpine) 브랜드를 사용해 팀명을 변경한다. 1955년 브랜드 출범 이래 르노의 모터스포츠 역사와 함께해 온 알피느는 리브랜딩 전략과 F1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복귀 등으로 2021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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