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라이즈’ 출범한 르노, ‘EZ-1’ 콘셉트 공개..트위지 쏙 빼닮았네!
2021-01-15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르노 그룹은 14일(현지시각) 새로운 경영 계획을 발표하며, 새 브랜드인 '모빌라이즈(Mobilize)'를 유럽에서 출범했다. 모빌라이즈는 르노, 알파인 및 다키아와 함께 새로운 도시 중심 이동 수단 공급자로서 공유 자동차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심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브랜드는 4개의 다른 목적을 지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카쉐어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 하나인 'EZ-1'은 이번에 콘셉트 형태로 공개됐다.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는 르노 트위지(Twizy)를 떠올리게 한다. 차량은 앞뒤로 각각 1개의 좌석이 배치된 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로, 카쉐어링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차량은 향후 시트로엥 아미(Ami)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EZ-1은 길이가 2.3미터에 불과하며 차량의 50%가 재활용된 소재로 제작됐다. 차량은 유리로 제작된 지붕이 특징인데 르노는 이것의 95%가 재활용 재료로 제작된 것이며, 수명이 다하더라도 지붕의 95%는 다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를 비롯한 기술 사양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EZ-1은 충전식 배터리가 아니라 교환식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다.

차량은 따로 키가 제공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하며, 사용자의 주행 거리 또는 주행 시간으로 개산되 사용량에 대해서만 요금을 지불하도록 설정됐다.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EZ-1을 공개하며, 르노는 모빌라이즈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한 다른 모델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모델은 순수 전기 차량으로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모빌라이즈는 공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측면의 개발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모빌라이즈는 향후 르노그룹 전체를 위한 새로운 충전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르노는 자사 고객들이 유럽 전역에서 승인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패스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라이즈는 르노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산업까지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 관련기사 ]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