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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70년 SUV 역사..‘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유
Land Rover
2018-10-25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8(스텔스 팩)

랜드로버 브랜드가 SUV로만의 길을 걸어온지 70주년을 맞았다.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랜드로버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리지널 모델인 랜드로버 ‘시리즈 I’ 리본(Reborn)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전지형 주행성능과 강력한 성능으로 지난 70년간 세계를 누빈 랜드로버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리즈 I’의 리본(Reborn) 모델은 지난 1948년 공개한 ‘시리즈 I’ 차량과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원으로 재건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랜드로버 시리즈 I은 1953년 롱 휠베이스를 선보이는 등 혁신을 거듭했으며, 1958년 시리즈 II, 1985년 시리즈 III를 출시하며 오프로드 SUV 차량의 역사를 이어갔다.

랜드로버는 당시로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인 4륜 구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로 오직 4륜 구동차만 만들어 왔다.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 탑승자의 안전을 기본 컨셉트로 어떤 지형도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 SUV의 개척자이며 선구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랜드로버는 2017년 풀 체인지 된 올 뉴 디스커버리와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를 연달아 출시했고, 올해에는 현대적인 디자인 해석으로 새로워진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SUV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엔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를 선보이며 럭셔리 SUV 정점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랜드로버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시리즈 I’ 리본(Reborn)과 함께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인지로버 SV 쿠페를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SV 쿠페는 레인지로버 혈통을 이어받은 모델로 1970년에 출시된 2도어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최고의 럭셔리함을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제성과 타협을 모르는 세련됨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뉴 레인지로버 PHEV

랜드로버 디자인팀과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수제작 과정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999대만 한정 생산된다.

해마다 랜드로버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오프로드 성능을 배가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해 온 랜드로버는 ‘럭셔리’, ‘레저’, ‘다목적성’의 3가지 필라(Pillar)로 구분되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럭셔리 필라의 중심은 레인지로버 패밀리가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인 ‘레인지로버’,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레인지로버 이보크’ 와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가 랜드로버의 한 축으로 고급스러움을 맡는다.

디스커버리 패밀리는 ‘레저’ 축을 책임진다. 전세계 120만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의 풀 체인지 모델 ‘올 뉴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로 구축된다. 디스커버리 패밀리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프리미엄 SUV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랜드로버 최초의 모델 시리즈 I(Series I)에서 출발한 아이코닉한 모델 디펜더는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다목적성’을 만족시키는 차량이다. 디펜더는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

랜드로버는 4륜 구동 최초의 전자식 에어서스펜션, 알루미늄 V8 엔진, 최초의 4채널 ABS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등 끊임없는 첨단기술의 개발로 4륜 구동 차량의 미래를 제시해 왔으며 SUV의 첨단화, 고급화를 통해 오늘날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랜드로버는 최소의 중량으로 동급 최고의 강성과 견고함을 구현할 수 있는 초경량 알루미늄을 차체에 적용하고 있다. 엔진 개발에도 적용 중인 초경량 알루미늄의 활용으로 연료 효율은 대폭 향상하면서 CO2 배출량은 감소시키는 친환경 기술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의 전통을 기반으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으로 더 높은 차원의 정교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도 소개했다.

랜드로버가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P400e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준다.

레인지로버 SV 쿠페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은 “랜드로버는 지난 70년간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랜드로버는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랜드로버 시리즈1 (2018 파리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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