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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마쓰다 디자이너, 중국 체리로 이직..그 배경은 ?
Chery
2018-11-12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케빈 라이스 체리 디자인 부문 부사장 내정자

중국 홍치에 이어 체리도 해외 자동차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12일 중국 체리자동차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케빈 라이스(Kevin Rice) 마쓰다 유럽 수석 디자이너를 디자인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체리는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에 R&D 센터를 설립,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 하고 있는 추세로, 라이스는 향후 체리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고 해외 R&D센터의 디자인 또한 총괄하게 된다.

라이스 디자이너를 영입한 건 그가 제품 설계 및 개발에 대한 공학적 지식에 대한 전문성도 지니고 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체리 측의 설명이다.

체리 측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제품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라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야한 경험을 쌓은 만큼 체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는 데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다, RX-비전 컨셉

라이스는 1986년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탈디자인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오펠, 사브, 포드, BMW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BMW에서는 1시리즈, 3시리즈, 3GT, 4시리즈 등의 외장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마쓰다로 이직한 이후엔 MX5, RX-비전 콘셉트 등의 스타일링을 맡았다.

라이스 체리 디자인 부문 부사장 내정자는 “중국은 엄청난 야망을 가진 곳인 만큼 디자이너로서의 일생에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라며 “사람들이 열망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더 아름다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일스 테일러(Giles Taylor) 전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 또한 최근 중국 홍치(红旗, Hóngqí)로 이직하는 등, 중국 자동차 제조사의 해외 인재 영입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케빈 라이스 체리 디자인 부문 부사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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