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획기적 커넥티드카..자동차 미래 기술이란 이런 것...
2019-01-07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닛산, CES에서 Invisible-to-Visible 기술 발표. 사진: 닛산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박람회지만,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2010년 이후 저마다 최신 기술을 자랑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CES에서 가장 특이한 전시가 기대되는 자동차 업체는 닛산이다. 닛산은 "CES에서 궁극의 커넥티드 카 체험을 구현하는 미래 기술 'Invisible-to-Visible(I2V)'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일단 자동차 안전을 강화한다. 차량 내외부 센서가 수집한 정보와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를 통합해 자동차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자동차 전방 상황을 예측하거나 건물 뒤편, 커브 구간 등 사각지대 상황도 보여준다.

I2V가 가장 신기한 건 가상 세계를 자동차 실내로 끌여들였다는 것이다. 자동차 안에 아바타가 나타나서 사람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처럼 운전을 도와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닛산, CES에서 Invisible-to-Visible 기술 발표. 출처: 닛산차

닛산은 "I2V는 가상 세계를 도입해 운전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기능은 또 있다. 비가 올 때 창문 밖으로 보이는 우중충한 경치에 쾌청한 날씨의 풍경을 겹쳐서 보여주어 맑은 날에 주행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 처음 가는 장소일 경우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현지에 해박한 로컬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에다 테츠로 닛산자동차 종합연구소 수석 책임은 “‘I2V’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함으로써 운전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겁게 사용할 수 있고 개개인의 흥미나 운전 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체험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닛산, CES에서 Invisible-to-Visible 기술 발표. 사진 닛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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