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된 폭스바겐 아테온..매력 포인트는?
2019-01-07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아테온이 ‘올해의 디자인’에 뽑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9 올해의 차’ 중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Arteon)’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번 협회 심사에서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90을 비롯해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르노 클리오 등 4개의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쳤다.

아테온은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모델명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아테온은 이와 함께 넉넉한 실내공간과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경제성 등 세단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테온의 외관 디자인은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 전체를 감싸고 도는 캐릭터 라인과 통합되면서 더욱 당당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또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랩어라운드 보닛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프리미엄한 느낌을 한층 더 높였다.

폭스바겐 아테온

아테온의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토비아스 슐만(Tobias Sühlmann)은 “아테온의 스포티한 라인들은 매우 기능적인 컨셉을 담고 있는데 형태와 기능은 진보적인 방식으로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다”며 “아테온은 긴 휠베이스와 늘어난 루프라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 넓은 리어 해치로 일반적인 세단보다는 훨씬 더 넓은 공간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카와 같은 외관과는 달리 아테온의 실내는 넉넉한 공간과 SUV에 버금가는 활용성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84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여유로운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mm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성인 3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도 있다. 뒷좌석 헤드룸은 940mm로 동급 대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563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557L로 넓어져 더욱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지닌다.

실내 디자인 역시 스포츠카의 카리스마와 세단의 편안함을 이상적으로 조화시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 지르는 에어 벤트는 외관 캐릭터 라인과 통일감을 형성하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서 인테리어 액센트 효과를 만들어낸다.

에어 벤트 아래로는 고급스러운 패널이 위치하고,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면서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눈길을 모은다.

콕핏에 위치한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는 운전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시킨다. 최신 MIB(Modular Infortainment Matrix)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들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도 있다.

실내 전체는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 좌석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가 적용돼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운전자 석에는 마사지 기능까지 적용돼 아테온과 함께 하는 모든 여정에 안락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한편, 폭스바겐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은 “아테온이 콘셉트카에서 최소한의 디자인 변경을 거쳐 생산된다는 사실은 혁신에 대한 폭스바겐의 감각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아테온도 ‘갖고 싶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폭스바겐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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