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우드서 베일 벗는 새로운 포드 GT..티저 속 숨은 뜻은?
2019-06-24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포드, GT 하이퍼카 티저이미지 (출처 포드)

포드는 오는 7월 4일에 개최되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새로운 버전의 GT 하이퍼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드는 공식적으로 다음주 목요일 굿우드에서 특별한 발표를 할 것이라는 것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무엇보다도 새 모델이 트랙 중심으로 변경된 GT 하드코어 또는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서 경쟁하는 새로운 버전의 GTE 레이서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새 모델에는 647마력의 V6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차량 외관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리어 윙이다. 거대한 리어 윙이 차량 후방에 적용됐다. 더불어 지붕에는 GTE 레이서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공기 흡입구가 적용됐다.

헤드라이트는 경주용 차량 버전이 아니라 GT의 도로 주행 버전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와 같이 굿우드에서 공개될 차는 분명 도로에서도 가치가 있는 차량이지만, 트랙 주행을 목적으로 설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 차량은 호몰로게이션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FIA는 2020/21 시즌부터 적용될 WEC 최상위 부문 하이퍼카의 새로운 규칙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는 도로 주행에 적합한 2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V12엔진이 적용된 발키리를 해당 부문에서 출전시킬 계획을 밝힌 바 있ㅇ며, 토요타는 이 대회를 위해 GR 슈퍼 스포츠 하이퍼카 버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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