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고성능 골프 GTD 티저 공개..출시 일정은?
2020-02-17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더 뉴 골프 (8세대)

폭스바겐이 오는 3월 5일부터 개막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8세대 골프의 GTD 모델을 공개한다. 고성능 디젤 모델로 GTI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GTD는 2리터 사양의 디젤엔진을 바탕으로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은 최초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로 골프 GTD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전면부 일부가 담긴 티저 이미지 속에는 고성능 디젤 모델임을 암시하는 GTD 엠블럼과 양끝에 위치한 전면램프를 연결시키는 주간주행등, 범퍼에 위치한 10개의 LED 안개등이 기존 골프와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말끔한 인상의 8세대 골프를 바탕으로 다듬어진 GTD는 벌집모양의 공기흡입구 디자인을 갖춘 범퍼를 통해서도 기존 모델과 다른 고성능 버전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실내 역시 기존 골프와 다른 GTD만의 특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화를 외치고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골프의 실내는 GTD 전용 운전대와 지지력을 강화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트림 장식, HUD 등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전해진다.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강화된다. 카메라와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감지 시스템을 통해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 차량용 컴퓨터 성능 개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데이터의 양을 대폭 증가시켰다.

골프 GTD 티저 이미지

폭스바겐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작인 7세대 골프 GTD가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f.m의 최대토크를 보였던만큼 신형 8세대 GTD에서는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40kgf.m의 최대토크로 소폭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으로만 선보이며, 4륜구동은 이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R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GTD에 탑재되는 코드명 EA288 EVO 디젤엔진은 트윈도싱(Twindosing) 이라 불리는 첨단 기술이 적용돼 질소 산화물 배출량과 배기가스 규제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낸다. 트윈도싱은 이중분사가 가능한 SCR 시스템으로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은 오는 3월 5일부터 개막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 골프 GTD 이외 고성능 가솔린 버전인 GTI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GTE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골프 GTD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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