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픽업트럭 F-1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적용..출시 일정은?
2020-02-24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 F-150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 F-150이 이르면 올해 말 완전변경으로 출시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포착된 포드의 신형 F-150은 전면 램프와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선명히 드러낸 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현세대 F-150은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랩터 시리즈와 높은 견인력을 자랑하는 F-250, F-350 슈퍼 듀티(Super Duty) 등 다양한 변형 모델들을 판매 중이다.

하반기 출시가 예고된 신형 F-150은 디자인과 플랫폼의 대대적인 변화대신 현세대 모델의 방향성을 유지한 채 부분변경 수준의 모델 체인지를 예고했다. 포드는 견인력과 무거운 적재량을 확보해야하는 차체에 대해 기존 사용하던 프레임 방식을 이어가며 완전한 재설계가 아닌 기존의 차체를 보강시키는 업데이트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픽업트럽 디자인에서 가장 많은 아이덴티티가 담길 전면부 디자인은 새로운 형태의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주간 주행등과 달리 전면 램프부터 범퍼에 부착된 안개등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주간 주행등과 무광 장식이 더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인한 인상을 전달해야 하는 픽업트럭 특유의 디자인을 강조한다.

포드, F-150 스파이샷 (출처 모터어서리티)

주간 주행등 아래로는 직사각형 모양의 전면램프가 위치하며, 촘촘히 박아놓은 LED 덕분에 이전보다 더욱 뚜렷해진 눈매가 인상적이다. 포드는 신형 F-150의 차체 설계를 변경하면서 현세대 대비 차체 크기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적재공간 확대와 더불어 부족했던 거주공간의 확대가 예정돼 있어 이를 지적하던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예상된다. 인테리어는 환골탈태 수준으로 변경이 예고됐다. 큼지막한 버튼 배열로 쓰임새를 강조하던 기존과 달리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최신 세단의 감각이 더해질 것으로 전해진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V8 내연기관 이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포드는 이미 전기차 F-150의 시제품을 제작해 견인력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전동화 계획에 대해서도 이미 수차례 예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파워트레인 정보는 가솔린 V6와 V8 및 F-250, F-350을 위한 디젤모델이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V8의 경우 기존 5.0리터 배기량을 4.8리터 사양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쉘비 머스탱에 탑재되는 5.2리터 V8 엔진의 파워를 낮춰 약 700마력대의 고성능 버전 또한 계획 중이다.

포드는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닷지 램 1500 등 경쟁 모델들이 앞다투어 신차를 출시하고 있는만큼 F-150의 모델 변경을 통해 픽업트럭의 독주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신형 F-150 출시 이후 약 1년 뒤엔 2021년에는 F-250과 F-350 등의 후속모델 출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드, F-150 스파이샷 (출처 모터어서리티)

포드, F-150 스파이샷 (출처 모터어서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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