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수출되는 르노삼성 XM3..살짝 바뀐 디자인은?
2020-09-24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XM3

르노삼성의 인기 모델 XM3가 내년부터 해외 시장으로 수출된다.

24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소형 SUV XM3는 유럽을 시작으로 칠레, 호주, 일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한다. 러시아 시장에는 작년 5월부터 이미 판매되고 있다. 모델명은 르노 브랜드의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확정됐다.

내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뉴 아르카나는 러시아 시장에서 선보인 XM3의 사양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유럽 시장에는 RS 라인 패키지가 새롭게 적용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각으로 디테일과 역동성이 강조된다.

RS 라인 패키지는 르노 스포츠의 DNA와 뉴 메간 R.S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뉴 아르카나는 F1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실버 색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블레이드를 특징으로 하며, 오렌지 발렌시아(Orange Valencia) 색상, 그리고 검은색과 다크 메탈 색상의 파츠 들이 아르카나만의 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게 된다.

르노 아르카나 RS 라인 패키지

휠은 검은색과 크롬 색상이 대비되는 디자인으로 빨간색 디자인 포인트가 적용된다. 옵션 사양인 컬러 팩 선택 시에는 앞뒤 범퍼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적용되며 블랙 루프와 글로시 블랙 스포일러가 장착돼 세련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크롬 색상의 듀얼 머플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인테리어에는 수직 태블릿 스타일의 화면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트림에 따라 4.2인치, 7인치, 10.2인치 버전의 디지털 계기판이 더해져 고급감을 연출한다. 쿠페형 SUV의 형태에도 불구하고, 뉴 아르카나는 513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러시아 전용 모델의 경우 1.3리터 엔진이 탑재되지만, 유럽 전용 모델에는 르노의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1.3 TCe 엔진을 사용하는 140마력과 160마력의 마일드-하이브리드 버전은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매칭된다. 이미 클리오, 캡처, 메간 등에서 적용된 'E-Tech 하이브리드 140' 선택도 가능하다.

르노의 프랑수아 로랑(Fran ois Laurent) 뉴 아르카나 프로그램 디렉터는 "아르카나는 모든 특징이 혼합된 차량으로 쿠페와 SUV의 코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반응성과 다재다능성을 겸비했다"며 "유럽 시장의 핵심인 소형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르노 아르카나 RS 라인 패키지

르노 아르카나 RS 라인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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