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SUV Q5 e-트론 주행장면 포착..디자인 특징은?
2021-03-02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아우디, e-트론 S

1일(현지 시각) 아우디 Q5 e-트론 전기차가 도로에서 주행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모터원(Motor1)에 의해 보도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Q5 e-트론을 테스트 중인 아우디는 아직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포착된 Q5 e-트론의 프로토타입에는 머플러 팁이 없으며 전면 그릴이 닫혀 있기 때문에 전기차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전면부의 경우 전기차에 맞게 심플하고 수평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부 프런트 그릴은 제거됐으며 테일램프에는 임시 부품이 사용되고 있으나 테스트카에 있는 대부분의 차체 패널들은 최종 생산에 맞게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Q5 e-트론의 테스트카는 내연 기관을 사용하는 현재 아우디 SUV 라인업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Q5 e-트론은 MLB 플랫폼을 사용하는 e-트론과는 달리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중형 및 대형 전기차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PPE)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아우디, e-트론 S

PPE 플랫폼은 MLB 플랫폼을 이용하는 동급 차량과 비교해 더 짧지만 넉넉한 휠베이스, 정교한 배터리 배치, 사라진 중앙 터널 등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우디는 앞서 PPE 플랫폼에 에어 서스펜션, 토크 벡터링, 후륜 스티어링 등의 기능이 탑재돼 MEB 플랫폼보다 더욱 정교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싱글 모터 모델의 경우 후륜구동이 될 예정이며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AWD 모델도 출시된다. PPE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함께 개발 중이며 350kW의 급속 충전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2022년 차세대 포르쉐 마칸이 PPE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로 공개될 예정이며, 같은 해 아우디 Q5 e-트론이 마칸의 뒤를 이어 출시된다.

아우디 Q5 E-트론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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