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공개한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날렵한 디자인 감각
2021-03-03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볼보 C40

볼보가 2일(현지시각) 전기 SUV 모델 C40 리차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C40은 불과 1년 전 볼보의 한 대리점으로부터 메모가 유출돼 볼보가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C40 리차지는 CMA 플랫폼을 이용하며 볼보 역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볼보의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Henrik Green)은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또 그는 "완전 전기로 작동하는 C40 리차지는 오직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며 빠른 배송과 편리한 케어 패키지가 포함된다. 볼보를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조건이다"고 덧붙였다.

볼보 C40 리차지는 SUV로서의 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낮고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볼보 C40 리차지는 XC40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볼보만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는다.

볼보 C40

하지만 후면 디자인의 경우 XC40과 달리 쿠페처럼 낮은 루프 라인을 가지고 있어 그에 맞게 C필러부터 내려오는 테일램프와 스포일러 등이 조화롭게 재배치됐다. 새로운 전면 디자인은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트윈 모터를 사용해 각 차축에 모터가 하나씩 장착된다. 최대 출력은 402마력, 최대 토크는 486lb-ft 수준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4.7초가 소요돼 XC40 리차지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다.

C40 리차지에는 XC40 리차지의 75kWh 장치보다 약간 커진 78kWh 배터리가 포함돼 방전상태에서 약 40분 안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C40 리차지는 XC40 리차지와 함께 벨기에에 있는 볼보 겐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가을에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볼보 C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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