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볼보의 전기차 제조사 폴스타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18일 “폴스타가 2023년 생산 지침을 변경하고 인원의 10%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폴스타는 저가 중국형 전기차 업체와 경쟁하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폴스타3의 생산 시작 지연에 부품 공급 지연 등 전기차 업계에 어려운 환경이 겹치면서 정리해고를 결정했다.
폴스타, 폴스타 4
비용 절감을 위해 폴스타가 정리해고하는 규모는 최대 10% 안팎의 인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스타는 이번 정리해고를 발표하면서 폴스타3의 생산을 원래 예정했던 2023년 중반이 아닌, 2024년 1분기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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