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가 추진 중이던 저가 전기차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단언한 외신 보도가 나왔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3일 “테슬라 내부적으로 NV9라고 칭했던 2만5000달러 저가 전기차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 프로젝트를 일단 잠정 연기하는 대신,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렉트릭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로봇택시 프로젝트를 위해 텍사스 남부 공장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당분간 저가 전기차보단 이를 위한 텍사스 공장 확장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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