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혼다가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을 새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에 투자한 일본 기업 중 최고액을 쏟아붓는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2028년부터 새로운 캐나다 조립 설비에서 전기차를 만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에 150억 캐나다 달러를 투입한다. 이는 캐나다 내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사상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이다.
혼다는 총투자액의 60∼70%는 자체 조달하고, 나머지는 합작사를 유치하고 캐나다 정부 보조금을 충당한다.
한편 이번 캐나다 전기차 공장 설립과 더불어 혼다는 포스코퓨처엠과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아사히카세이와도 분리막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춘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