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T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 위해 손 잡은 BYD...업계 ‘주목’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과 배터리 기업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중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IT즈자는 29일 “CATL과 BYD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혁신센터는 최근 중국 전고체 배터리 산학연 협동 혁신 플랫폼을 출범했다. 그런데 여기 CATL과 BYD도 참여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향후 상하이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 베이징자동차그룹 등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 기업들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혁신센터에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도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배터리(전고체)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