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첫 순수 전기차인 리릭(LYRIQ)을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 캐딜락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리릭은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크리스탈 실드’가 적용됐다. 덕분에 빛나는 3D 로고와 그릴 패턴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첫인상을 강조함과 동시에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The Illumination Sequence)’로 마치 ‘빛의 안무’와 같은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캐딜락은 리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 ’에서 국내 최초로 실물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공식 사전 계약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리릭의 출시에 관련된 일정과 정보는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 또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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