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시행..보증 운행거리 미달 시 포인트 ‘증정’
2024-05-07 10:10:06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가 오는 상용차 타이어 대상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가 마일리지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회원 대상으로 제공했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한 고객지원 서비스로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TBX 멤버십 회원 ▲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 이용 ▲보증 프로그램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 상품은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과 더불어 ▲‘스마트플렉스 AH51+ · DL51’ ▲‘스마트워크 AM09∙DM09’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신규 적용 상품 중 AH51+, AM09, DM09의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 및 믹서트럭 차량 1년 이내 12만 km, AH51+의 카고트럭·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4만km다. DL51은 카고트럭·트랙터 차종을 대상으로 2년 이내 16만 km를 보장한다.
타이어 장착 후 운행거리가 보증 기간 내 보장 마일리지보다 부족할 경우, 운행거리와 남은 보증 마일리지의 차이를 계산해 1km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 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천 원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의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적용 상품들은 모두 자사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인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만의 특화 기술이다.
넓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적용해 기존 자사 TBR 상품 대비 강성을 높이고 마일리지, 회전저항 등의 성능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마모 진행 상황에 맞춰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및 ‘셀프 리제너레이션 사이프(Self-Regeneration Sipe)’ 기술이 탑재돼 제동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3 Peak Mountain Snowflake)’, ‘M+S(Mud+Snow)’ 인증을 획득해 진흙이나 눈길 등 다양한 겨울철 드라이빙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에 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 만족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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