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닛산차가 전기차 생산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저가 경쟁으로 진행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는 12일 “닛산이 판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전기차 생산 비용 30% 절감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제조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16개 전기차 출시를 선언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전기차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닛산은 자사가 생산하는 다른 종류의 전기차가 같은 부품을 공유하는 방식의 모듈화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제레미 파핀 닛산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닛산은 전기차 제작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고 모듈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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