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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새안..하늘 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

Saean
2020-01-22 14:48:10
새안이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새안이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본사를 이전하고 라스베이거스에 연구소를 오픈한 전기차 업체 새안이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22일 이정용 새안 회장은 “새안은 최근 미국 본사 이전과 관련 국내 새안 지분의 96%를 미국 본사와의 지분 교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이달 안으로 나머지 4%의 지분도 마무리 짓는다”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새안 미국 본사의 FX연구팀이 개발한 배터리 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BEMS)을 로열티 베이스로 새안의 자회사인 미국 OTC상장사 새안 EV(SAEAN EV.EMPM)에 사업권을 넘기고 올해 중반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BEMS는 전기차 배터리 파워팩과 수소전지차, 발전기, 산업용 화학 안전센서, 스마트홈 환경센서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새안 측의 설명이다.

새안 전기포크레인
새안 (전기포크레인)

새안은 또 지금까지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해온 마이크로 전기차 ‘WiD-U’를 인도의 모 기업에 생산과 판매권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새안은 이에 따라 한국시장에서는 2인승 스포츠카, 소형 전기트럭 사업을 펼치고, 새안 일본에서는 전기포크레인, 새안 미국에서는 첨단센서 사업과 전기 슈퍼카, 군용 전기 SUV, 4인승 드론, 웨어블 로봇,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