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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하늘 나는 모빌리티 드론 추진체 기술 특허 출원..특징은?

Saean
2020-02-04 13:16:42
새안이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새안이 개발중인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업체 새안이 대형 드론 추진체 개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4일 이정용 새안 회장은 “새로운 개념인 4인승 대형 드론 개발과 관련 총 7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며 “새안은 앞으로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기존 드론은 프로펠러 방식이 적용돼 사고가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가동이 어려운 경우 탑승자에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 문제가 대두된다”며 “새안 연구팀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터빈 방식과 제트 추진 방식의 개념을 혼합 적용해 차별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만큼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 대형 드론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폭은 넓어지고 기존 프로펠러 방식보다는 훨씬 더 추진력이 크면서도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새안 측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또 “새안은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대형 드론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드론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경우 안전장치를 비롯해 다양한 센서, 하이드로 LPG 발전 방식 등 관련 특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하이드로 LPG 발전 방식과 추진 방식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향후 미래 모빌리티의 중요한 운영 체제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새안은 하늘 나는 모빌리티 4인승 드론 프로토타입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