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링컨, 콤팩트 SUV ‘코세어’ 출시..가격은 5640만원

Lincoln
2020-05-19 10:42:25
링컨 코세어Corsair
링컨, 코세어(Corsai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링컨코리아가 19일 새로운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를 출시했다. 2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4륜구동 사양으로 무장한 올-뉴 코세어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5640만원의 판매가격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인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여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으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되었다.

코세어는 에비에이터에서 선보인 링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시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인테리어에서는 편안한 안식처(Sanctuary)를 최우선으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 및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링컨 코세어Corsair
링컨, 코세어(Corsair)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사운드 시스템은 입체적인 소리를 구현하면서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안전 알림음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코세어의 탑재되는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2리터 터보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는 4륜 구동 시스템이 구동력을 담당한다.

링컨 코세어Corsair
링컨, 코세어(Corsair)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 4585mm, 전폭 1885mm의 차체는 2열 시트의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코세어에는 링컨의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Co-Pilot 360 Plus)가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에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Active Park Assist Plu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and Go),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Evasive Steering Assist),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Keyless Entry Keypad)가 탑재되어 차량 키가 없이도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싱크3(SYNC®3)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링컨 코세어Corsair
링컨, 코세어(Corsair)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으로 책정됐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SUV이지만 중형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