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4개 완성차 업체는 6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830만원까지 할인한다.
그러나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고객 할인 혜택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어서 이들 4개 브랜드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가 내놓은 대형세단 G80은 7582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SUV 모델인 GV80 역시 416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도 내수시장에서는 지난 5월 5만1181대, 4월 5만361대, 3월 5만1008대 등 3개월 연속으로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 같은 판매 기록은 기아차 76년 역사상 처음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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