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의 XM3와 QM6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지난 6월 내수 1만3668대, 수출 592대 등 총 1만42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특히 6월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0.7%, 지난 5월 대비 29.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올해들어 3월 출시한 XM3의 신차 효과와 QM6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은 내수 시장에서는 회복세를 보인 반면, 6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7%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6월 내수시장에서 QM6가 6237대가 판매됐다. 이는 5월의 3963대 대비 57.4%가 증가한 수치다.
또 XM3는 5330대 판매돼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XM3는 5월의 5008대 대비 6.4%가 증가됐다. 중형세단 SM6는 1443대가 판매됐으며, 소형 SUV 르노 캡처는 292대가 판매됐다.
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197대, 상용차 르노 마스터는 123대, 전기차 SM3 Z.E.는 46대가 각각 판매됐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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