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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미래형 슈퍼카 공개 예고..과연 어떤 차?

Lamborghini
2020-07-06 10:48:39
람보르기니 시안 출처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시안 (출처 람보르기니)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 람보르기니는 지난달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SCV12 경주용 자동차를 공개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새로운 차량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6일 람보르기니는 오는 8일(현지시각)에 자사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차량을 공개하겠다고 한 장의 티저이미지를 통해 밝혔다.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시대를 앞선(ahead of its time)' 이라는 문구 외에는 딱히 특별한 것이 없다. 며칠 뒤 어떤 슈퍼카가 공개될지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새로운 차량은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 슈퍼카일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티저이미지
람보르기니, 티저이미지

외신 모터원(Motor1)을 비롯하여 업계는 작년에 출시된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Sian FKP 37)의 파생 모델이나 변형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람보르기니 시안 로드스터는 최초로 전기화된 슈퍼카이다. 차량에는 최고출력 785마력을 발휘하는 6.2리터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대 총 시스템 출력 819마력을 생성한다.

람보르기니 SCV12
람보르기니, SCV12

시안이 공개됐을 때, 밋차 보커트(Mitja Borkert)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 책임자는 람보르기니 쿤타치(Countach)에게서 영감을 얻어 시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안을 '미래적 아이콘'이라고 불렀다. 더불어, 최근 람보르기는 하이브리드 시안 로드스터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추측에 불과하다. 미스터리에 쌓인 이 신형 모델은 이번 주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