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디젤세단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가격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Arteon Prestige 4Motion)’과 연식변경 모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을 7일 출시했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뛰어난 접지력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 아테온의 기존 모델 라인업은 3040 젊은 타깃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줬다.

실내에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신형으로 교체됐으며, 간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돼 시인성을 높였다.

이와 함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도 추가됐다. 콘솔 디자인은 심플하게 정돈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알메르(Almere)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다크한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18” Adamantium Silver)가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와 4모션에는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Chennai Adamantium Silver) 휠이 탑재됐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을 고루 갖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세단”이라며 “새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4모션을 포함해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아테온으로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내 판매 가격은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6113만9000원,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5324만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5817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