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연료펌프 스페셜 케어..10년 노후차도 정비!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10년 이상된 차량 보유 고객과 XM3 리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미리 차량 점검을 받도록 독려하고, 오랜 기간 차량을 이용해준 장기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출고 후 10년이 지난 르노삼성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직영 서비스센터 10곳에서 유상 수리를 받으면 부품 수리비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과 900만원 상당의 외장 리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 수리비가 10만원 미만이면 1만원,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2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5만원의 정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20만원 상당의 내부 크리닝 서비스를, 100만원 이상일 경우 50만원 상당의 광택, 코팅, 내부 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또 이번에 정비 고객을 중 1명을 뽑아 900만원 상당의 풀바디 도장, 내부 크리닝, 범퍼 교환 등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내달까지 XM3 연료펌프 스페셜 케어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460여곳의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전용 예약 스톨을 운영한다.

르노삼성 직영서비스점은 XM3 연료펌프 리콜 건에 대해서는 토요일도 예약 접수를 실시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콜 수리 고객에게는 5000원 정비 쿠폰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