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자사의 스포츠 세단 M3에 대해 2023년 경 투어링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11일(한국시) BMW의 팬페이지 BMW 블로그에 따르면 BMW의 M3 투어링 모델이 2023년경 출시된다. 이 블로그는 공식적이진 않지만 신뢰할 수 있는 출처라며, 이미 승인되었다고도 밝혔다.
BMW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메르세데스-AMG C63 에스테이트로, 아우디가 RS4 아반트로 다양성을 제공할 무렵 BMW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준비중’이라고만 설명했다.
BMW는 그동안 여타의 독일 브랜드들의 왜건형 모델에 대해 국내에서도 출시된 바 있는 M340i 혹은 M340d 정도의 대응으로만 지속해왔었다. 500마력대 투어링 모델에 대한 모터팬들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BMW를 압박했던 것도 사실. 이에 대한 BMW의 공식적인 응답이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신형 BMW M3는 현재 스파이샷이 다수 등장하면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다수의 유럽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신형 BMW M3는 올해 10월 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4시리즈 쿠페에서 선보였던 거대한 키드니 그릴이 적용될 것이 확실시 된다.
김경수 기자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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