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쉐보레(Chevrolet)는 10일 블랙 컬러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RS 미드나잇(RS Midnight) 패키지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돼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 SUV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올해 8월까지 8만대 이상 수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패키지는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트림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시크한 블랙컬러 루프가 탑재됐으며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의 프론트 그릴과 블랙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RS 미드나잇 패키지에는 LED 헤드램프와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포함된 셀렉티브 패키지Ⅱ와 천공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8 방향 모드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등이 적용된 컴포트 패키지Ⅲ가 탑재된다.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은 RS트림에서 192만원의 패키지 옵션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9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쉐보레는 또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 출시와 함께 고객들과의 교감을 위한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RS 미드나잇 패키지 출시와 함께 20~30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음악’, ‘아티스트’ 등을 주제로 소통 마케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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