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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공개..럭셔리 라인업 구축

Bentley
2020-09-16 09:40:02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벤틀리는 15일(현지시각)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를 공개했다. 차량은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이 속한 벤틀리의 초고급 뮬리너 컬렉션에 추가되며, 라인업이 확장됐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는 오는 22일 살롱 프리베(Salon Privé)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의 외관은 그릴의 중앙부터 다르다. 더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돼 표준 메쉬 그릴에 비해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디자인은 프론트 펜더 벤트에도 적용됐으며, 미러 캡은 새틴 실버 색상으로 마감됐다. 차량에는 22인치 바퀴가 적용됐다. 바퀴 중앙에는 B 배지가 적용됐으며, 가장자리를 금속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실내는 럭셔리함 그 자체이다. 벤틀리 뮬리너는 3가지 색상의 조합된 총 8가지 실내 마감 색상을 제공한다. 외관의 그릴처럼 시트와 문패널에도 퀼트로 표현한 더블 다이아몬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라는 테마에 부합하도록 센터 콘솔에는 작은 삼각형의 배열의 금속이 적용됐다. 더불어 실내는 호두나무와 크롬으로 마감됐으며, 이 외에 88 종류의 나무 마감이 제공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및 컨버터블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및 컨버터블

파워트레인으로는 626마력파워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6.0리터 W12 엔진 또는 542마력파워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에는 액티브 안티롤 기술이 표준으로 적용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벤틀리 뮬리너의 맞춤제작 프리젠테이션 박스와 키가 함께 제공된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은 10월부터 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며, 인도는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