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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대 돌파..‘주목’

Hyundai
2020-09-17 09:17:47
현대차 4세대 신형 투싼
현대차, 4세대 신형 투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차가 공개한 ‘디 올 뉴 투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4세대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하루만에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날에만 1만대 계약을 돌파한 수치로, 현대차 SUV 사상 처음이다.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돼 감성을 더한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을 확보했으며, 향상된 주행 안정성, 쾌적한 공조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 4세대 신형 투싼
현대차, 4세대 신형 투싼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매력 포인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