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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덴요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차 공동개발..업계 ‘주목’

Toyota
2020-09-18 09:17:26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를 사용하여 발전하는 FC전원 자동차(연료 전지 전원 자동차)를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각) 토요타와 덴요는 FC 전원 자동차를 개발완료하고 실증 운전을 통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이번 토요타와 덴요가 공동개발한 수소연료 전지차는 72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한 장거리 주행용 자동차로 개발되었다. 수소 약 65kg을 싣고 달리며 수소 탱크는 모두 27개가 탑재된다. 연속발전시간은 최대출력 8.5kw에서 약 72시간을 달린다. 이렇게 되면 편도 약 100km로 왕복 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물이 최대 약 450L가 발생한다.

토요타는 덴요와 공동개발하면서 환경부의 CO2 대책 삭감 강화 유도형 사업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전략은 환경부가 일본을 수소사회로 전환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대기 오염 개선 사업 중 하나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토요타와 덴요가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실증 실험에 나선다

대기오염을 막는 가장 첫 전략으로 상용차 산업 차량의 연료 전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전기 자동차가 사회 시스템 속에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로 선정했다. 또 전기차가 재해 발생시 혹은 야외 이벤트 등 다양한 장면에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의 대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다.

실증 운전 실험은 기존 내연기관 상용차와 병행하여 진행하며 실효성에 대한 검증절차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 전반에 미치는 다양한 부하와 CO2 배출 삭감량 그리고 FC 전원 차량 특유의 효과를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