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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스페셜 에디션으로 SUV 시장 공략..차별적 마케팅 전략은?
2020-09-22 08:47:02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G4 렉스턴 (2020년형)

자동차를 통해 남과 다른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 주목을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반 양산차와는 달리 특별하게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거나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추가로 적용해 나만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한 스페셜 에디션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된 기간에 한정된 물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희소성을 부각시킨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옵션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입소문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말도 나온다.

스페셜 에디션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까지 상품성을 높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갓성비’ 애칭을 얻으며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해 8월에는 1000대 추가 판매를 결정했는데, 이마저도 완판된 바 있다.

■ 품격 높인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미스터 트롯 임영웅의 1호차로도 알려진 대형 SUV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White Edition)’은 스페셜 에디션의 신호탄을 쐈다.

G4 렉스턴 White Edition

화이트 에디션은 2017년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우수한 상품성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해 출시한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스페셜 에디션에 속한다.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보여주는 화이트 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륜구동(4TRONIC) 시스템과 럭셔리한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키화이트펄 외관 컬러,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 도어 개폐와 연동 작동,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floating)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고급 모델 특유의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형 SUV인 만큼,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고급 소재,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4중 구조 쿼드프레임과 9개의 에어백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다.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은 화이트 에디션 4124만원, 럭셔리 3440만원, 마제스티 3586만원, 헤리티지 4142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416만원 수준이다.

■ ‘갓성비’ 강점..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지난 2015년 출시 후 소형 SUV 시장에 바람을 일으킨 ‘티볼리’도 출시 5주년을 맞아 동급 최강의 스펙을 갖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TIVOLI Limited Edition)’이 등장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독보적인 완성형 스펙을 자랑한다.

G4 렉스턴 White Edition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는 8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23.8% 증가한 1901대가 팔리며 경쟁 모델인 현대차 코나(1574대), 르노삼성 XM3(1717대),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780대)를 제쳤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V:3 스페셜 모델을 베이스로 풀(Full)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는 레드 스티치가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안전사양으로는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8way 파워시트 및 4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로 구성된 콤포트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410만원, 디젤 2636만원이다. 티볼리의 기존 모델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 수준이다.

■ 레저 활동 강조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출시 27개월만인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픽업트럭 1인자로 불리는 렉스턴 스포츠도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Dynamic Edition, 칸 KHAN))’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 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진정한 오프로드의 강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TIVOLI Limited Edition)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4Ⅹ4 Dynamic 데칼과 휀 더플레어가 강인한 스타일을 더한다.

튜닝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차량 높이를 10mm 정도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도 향상됐다.

스타일과 편의사양으로는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채용됐다.

칸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적재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 편의성을 섬세하게 챙긴 사양들도 다이내믹 에디션을 통해 선보인다.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며, 기존 모델 판매가는 렉스턴 스포츠 2419만~3260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은 2795만~3510만원 수준이다.

렉스턴 스포츠 모델의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으로 저렴한데다, 개인 사업자는 차량 가격의 10%인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판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차종에 따라 최대 7%를 할인하는 ‘수퍼세이프 페스티벌(Super Safe Festival)’을 시행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TIVOLI Limited Edition) 레드 스티치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2020 Rexton Sports_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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