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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미래 전기차 예고하는 ‘메간 e비전 콘셉트’ 공개..특징은?
2020-10-16 08:59:06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르노 메간 e비전

프랑스 르노는 15일(현지시각) 5도어 해치백 전기차의 미래 디자인을 보여주는 메간 e비전 콘셉트를 공개했다. 미래 전기차를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의 새로운 모듈형 CMF-EV 플랫폼이 사용됐으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얇은 배터리를 탑재된 게 특징이다.

르노 메간 e비전은 클래식한 5도어 해치백 구성을 신선하게 해석해 보여준다. 전기 자동차로서 전통적인 그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그 공간을 이용해 조명을 강조했으며 차의 앞쪽을 가로지르는 LED 라이팅을 특징으로 한다. 후드의 양쪽을 파냄으로써 중앙에 콧대를 만들어 더욱 입체적인 외관을 만들어냈다.

메간 e비전은 비행기의 동체처럼 고르고 매끈한 표면을 특징으로 하며 공기저항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 됐다. 도어 손잡이는 도어 패널에 숨겨져 있으며, 운전자나 승객이 다가오면 튀어나온다. 금색의 그라데이션 페인팅은 A-필러의 하부에서 시작해 지붕 위까지 이어지며 플로팅 루프의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르노 메간 e비전

특수 제작된 20인치의 휠은 차체 구조와 함께 설계되어 공기역학을 향상시켜준다. 리어 램프 역시도 후면을 넓게 가로지르며 수직으로 형성된 LED 디테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바퀴가 차체 앞뒤 코너 부분에 가까이 있어 짧은 오버행을 통해 인테리어 공간을 극대화했다.

메간 e비전은 60kW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모터는 215마력과 300 Nm의 토크를 생산해 앞바퀴를 굴린다.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8초도 걸리지 않는다. 르노 측은 정확한 사거리를 제시하기보다는 런던에서 뉴캐슬까지의 거리(약 45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간 e비전에 사용된 CMF-EV 플랫폼은 미래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전기차들에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전기모터의 사이즈가 엔진보다 훨씬 작은 만큼 내연기관의 차량들보다 더 작은 엔진실 공간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는 수직 및 수평의 방향으로 차량에 장착될 수 있다.

르노 메간 e비전

한편, 르노 메간 e비전 컨셉의 양산형 모델은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 메간 e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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