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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빼닮은 6세대 C클래스, 5가지 모델로 2021년 출시
2020-11-10 16:05:0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6세대 C클래스 (사진 AMS)

벤츠가 신형 S클래스의 디자인이 적용될 6세대 C클래스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크기를 키운 차체와 세로형 디스플레이, 전동화 파워트레인,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로 무장할 C클래스는 왜건을 포함한 5가지 모델로 오는 2021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S클래스에 이어 최근 부분변경 E클래스를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지막 남은 6세대 C클래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베이비 S클래스로 평가받을 신형 C클래스는 벤츠의 차세대 후륜구동 플랫폼인 MRA II의 단점을 보완한 플랫폼을 밑바탕 삼는다.

강철의 비중을 줄이고 알루미늄 사용량을 늘린 신규 플랫폼은 새로운 용접 방식을 통해 뒤틀림 강성과 무게를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신규 플랫폼의 적용으로 C클래스의 공간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전장과 전폭은 현재와 유사한 4,700mm, 1,810mm 수준에서 유지되지만, 실내 거주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가 늘어나 2열 공간과 적재공간이 최대 500리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출시 시점에 가까워짐에 따라 대부분의 위장막을 걷어낸 C클래스는 S클래스를 통해 선보인 전면 램프 디자인과 가로로 길게 뻗은 리어램프 등 대부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실내 또한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패널, 디지털 클러스터, 원형 송풍구 등이 C클래스만의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외모부터 속까지 뜯어고친 완전변경인 만큼 보닛 속 파워트레인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가솔린과 디젤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확대 적용되며, 다가올 유로7 규정에 맞춰 미립자 필터를 모든 엔진에 기본 장착한다.

6세대 C클래스 (사진 AMS)

여기에 배터리 용량을 17kWh로 늘려 전기로만 70km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사양이 준비되며, 고성능 AMG의 경우 더 이상 V8이 아닌 4기통 터보+전기모터 조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레벨3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S클래스를 통해 선보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헤드램프 등이 준비된다.

벤츠는 총 5가지 버전의 C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2021년 상반기 세단인 C클래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왜건형인 T-Modell이 예고된 상태이며, 이듬해에는 전천후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왜건 기반의 올 터레인(All Terrain), C클래스 쿠페 및 컨버터블이 차례대로 출시된다.

6세대 C클래스 (사진 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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