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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페이스리프트 공개..아빠들의 로망(?)
2020-11-11 06:34:02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5세대 디스커버리가 한층 또렷한 외모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2017년 등장 이후 첫 번째 부분변경을 거친 디스커버리는 불편했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렬 6기통 엔진으로 파워트레인을 변경해 내실 강화에도 힘을 썼다.

10일(현지시간) 랜드로버가 공개한 5세대 부분변경 디스커버리는 기존의 우람하던 덩치를 유지하면서 LED 램프 및 그래픽 변화,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 파워트레인 개선 등 안팎 대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출시 4년 차에 접어든 디스커버리는 넉넉한 7인승 구조의 차체와 지형을 가리지 않는 주행성능, 차박 및 캠핑에 적합한 적재공간 등 패밀리 SUV로서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식으로 공개된 부분변경 디스커버리는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촘촘하게 엮인 장식의 그릴과 새로운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 전면부,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 후면부는 더욱 또렷한 인상을 전달하며, R-Dynamic 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실내는 최근 공개된 재규어 모델들에 적용된 사양 일부를 이어받았다. 12.3인치, 11,4인치로 각각 크기를 키운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복잡했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조작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와 최대 8개의 장치 지원을 통해 다인 승차 환경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를 통해 선보인 두툼한 운전대 디자인 역시 부분변경 디스커버리에 적용됐다. 또, 로터리 방식의 변속레버가 크기와 디자인이 변경돼 센터 터널의 수납공간이 늘어났다.

보닛 속 파워트레인은 완전변경에 준하는 변화를 거쳤다. 기존 V6 가솔린, 디젤 엔진을 들어낸 랜드로버는 직렬 4기통과 직렬 6기통으로 대대적인 재편에 나섰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을 끌어올렸다.

기본 2리터 가솔린 터보의 경우 최고출력 296마력을 발휘하며, 직렬 6기통 엔진은 355마력의 출력을 내뿜는다. 특히 6기통 엔진과 짝을 이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통합 스타터 모터와 발전기가 제동 및 타력 주행 시 에너지 회수를 통해 연비를 높인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2021년형으로 부분변경을 거친 디스커버리는 미국 기준 5만5,250달러(약 6160만원)부터 시작하며,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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