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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플래그십 SUV ‘올 뉴 렉스턴’ 5500대 계약 돌파..‘파란’

Ssangyong
2020-11-13 12:32:54
올 뉴 렉스턴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올 뉴 렉스턴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십 SUV ‘올 뉴 렉스턴’이 계약대수 5500대를 넘겼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1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열린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시승행사에서 “올 뉴 렉스턴은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이달 11일까지 총 55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번 사전계약 5500대 돌파는 당초 (쌍용차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디자인과 안전성, 커넥티드카 시스템 등 신차급 못잖게 변화된데다 착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 등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 뉴 렉스턴은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과 무려 15개에 달하는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됐다.

올 뉴 렉스턴
올 뉴 렉스턴

여기에 시장에서는 차체 사이즈 측면에서 대형 SUV에 속하면서도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3695만~4975만원으로 책정돼 경쟁차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올 뉴 렉스턴은 8각형태의 두터운 크롬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한 대형의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T 형상의 리어램프 등으로 웅장함이 강조됐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클러스터, 덮개가 적용된 컵홀더, 무선충전시스템, 2열 폴딩시 1977ℓ의 적재공간 등으로 변화됐다.

올 뉴 렉스턴
올 뉴 렉스턴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의 엔진 파워는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kgf.m로 기존 G4 렉스턴에 비해 15마력과 2.0kgf.m가 개선됐다. 연비 역시 복합연비 기준으로 11.6km/ℓ로 10% 정도 향상됐다.

올 뉴 렉스턴는 특히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Lock/Unlock)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지원된다.

여기에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 뉴 렉스턴
올 뉴 렉스턴

주행안전성을 위해서는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주행하는 자선유지보조시스템과 후측방경고시스템, 후측방충돌보조, 차선변경경고, 고속도로 안전속도제어, 후측방 접근충돌보조, 탑승객하차경고, 긴급제동보조, 앞차 출발 알림, 스마트하이빔 등의 첨단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SUV로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디자인이 변경된데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성과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시스템이 채용됐다”며 “이렇게 신차급으로 상품성이 개선됐으면서도 가격은 3695만~4975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