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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자동차 디자이너가 새롭게 맞이할..전기차 시대
2020-11-13 16:57:34 (김영일 이엘비엔티 회장 (전 현대차 디자인 총괄))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아이오닉 7)

자동차 디자인의 근본적인 목적은 기업 마케팅 부문의 전력적인 범주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자동차 디자이너 만이 갖고 있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생각 할 수 없었던 기업의 브랜드 전략에 맞는 독창적이면서도 독립적인 디자인을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디자인의 핵심이다.

그런만큼 21세기의 자동차 디자이너는 단순한 보기 좋은 스케치를 하는 기술적인 디자인 행위에서 벗어나 미래의 선도적 디자인 행위를 위한 통합적 지식과 타 부문과의 협업적 능력(integrated Collaboration)이 수반돼야 한다.

기아차 쏘울 EV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과의 상호 소통적 스킬(Skill) 을 함양하는 보다 논리적이고 전략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드, 전기차 그리고 기업경영 등 모든 것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타 부문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 기업은 모든 자동차 기술과 제품 개발의 행위는 곧 사람이라는 바탕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21세기에는 제품과 기술적 우위성만이 부각되고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과 브랜드만이 내세워지는 현상보다는 디자인적 스킬, 마케팅적 지식, 브랜드적 그리고 마케팅 전략 보다도 더 중요한 건 사람이다.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

자동차 디자이너는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생각과 열린 마인드(Human Centered)가 필요하다. 여기에 사람을 이해하며, 주위 사람과 소통(Communication) 하며, 상호 존중 발전시키는 인간관계를 추구해 나가는 것이 디자인의 진정성이다.

그것이야 말로 새로운 시대, 전기차 시대가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이며, 자동차 디자인의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속성이라는 생각이다.

2020년형 볼트EV

아이오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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