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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트랙 주행 가능한 슈퍼카 ‘우라칸 STO’ 공개..특징은?
2020-11-19 09:14:53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는 18일(현지시각) 법적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트랙 주행에 중심을 둔 슈퍼카 '우라칸 STO'를 공개했다. 신형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레이싱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이 눈길을 끈다.

우라칸 STO에는 새로운 전면 스플리터, 후면 디퓨저, 수동 조절식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새로운 엔진 커버에는 기능성 에어 스쿠프와 새로운 날개가 적용됐다. 그리고 우라칸 STO에는 표준 우라칸의 분리된 보닛, 범퍼, 프론트 윙 대신에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와 같은 클램쉘 보닛이 적용됐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차량의 각 바퀴 위에 환기구가 적용돼 휠 아치에서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고 브레이크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차량은 외관 패널의 75%가 카본 파이버 소재로 교체됐다. 앞 유리 역시 표준 우라칸보다 20% 가벼우며, 새 바퀴도 경량 마그네슘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STO의 중량은 1339kg으로, 우라칸 퍼포만테보다 43kg 적다.

더불어, 차량에는 표준 우라칸보다 더 넓은 트랙이 적용됐으며, 서스펜션, 안티 롤 바, 브렘보 브레이크도 업그레이드됐다. 변속기의 변속 패턴도 더 빨라졌으며, 차량에는 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시트가 적용됐으며,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4포인트 안전 하니스와 롤 바가 적용됐다. 그리고 운전자가 레이서용 헬멧을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보관함이 적용됐다. 반면, 카펫과 방음재는 중량을 줄이기 위해 적용되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우라칸 퍼포만테와 동일하다. 자연 흡기 5.2리터 V10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631마력, 최대토크 57.65kg.m 파워를 발휘한다. 차량의 중량 변화로 인해 우라칸 STO의 제로백은 표준보다 0.3초 더 빨라졌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현재 유럽에서 21만 6677파운드(한화 약 3억 1800만원)의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구매자들은 추가 비용을 내고 람보르기니의 고객 맞춤 프로그램(Ad Personam)을 통해 차량의 마감, 트림, 실내 인테리어 등을 맞춤 제작할 수도 있다. 첫 인도는 내년 봄에 시작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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