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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시장서 파사트 판매 중단 계획..그 이유는?
2020-11-23 09:13:06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8세대 신형 파사트 GT

폭스바겐 파사트가 미국 시장에서 생산 및 판매를 2023년으로 종료키로 결정했다. 이후 주력 생산모델은 전기차 ID.4다.

21일(현지시각) 폭스바겐 주력 중형 세단 파사트 미국 생산 및 판매를 2023년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일 폭스바겐은 최근 전기차 시장에 주력하기 위한 몇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공장을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바꾸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은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모델의 주요 생산 공장이다. 이를 2022년부터 ID.4의 생산 공장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2023년까지 현재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파사트를 모두 생산 종료한다.

판매도 마찬가지로 이 종료시점에 맞춰 이뤄진다. 다음 주력 생산 모델은 전기차 ID.4로 미국 시장 판매 역시 이 시점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 계획에 맞추어 공장 전환 및 확장에 8억달러(한화 약 8,92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북미형 파사트

워즈오토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언론은 폭스바겐의 이번 결정에 회의적이다. 채터누가에서 생산한 아틀라스 SUV의 성공으로 미뤄볼 때 ID.4가 제대로 안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지난 8월 폭스바겐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파사트는 기존 유로 스펙을 뛰어넘어 업데이트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 트랙 형태의 변형 모델로 개선될 수도 있다. 따라서 파사트의 완전한 종료는 조금 더 이후가 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북미형 파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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