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콜라보 통해 공개한 헤드폰..차별점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 뉴욕에 본사를 둔 마스터 앤 다이내믹(Master & Dynamic)이 콜라보를 통해 완성한 헤드폰을 공개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배기음으로도 유명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마스터 앤 다이내믹과 이번 협업으로 음향에 대한 색다른 방향 접근을 제시해 주목을 받는다.

이 두 회사는 MW65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과 MW07 Plus 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람보르기니 테마 버전을 내놨다.

마스터 앤 다이내믹 측은 기존 헤드폰과 이어버드에 람보르기니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콜라보의 형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MW65 헤드폰은 3가지 색상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쪽에 람보르기니 로고가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헤드폰은 두 가지 레벨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가지고 있고 배터리 수명은 24시간이다.

MW07 Plus 이어버드는 3가지 색상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상징을 엿볼 수 있다. 이 무선 이어폰도 동일하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으며, 배터리 수명 시간은 약 40시간에 달한다.

한편, 람보르기니 버전의 MW65 헤드폰의 판매 가격은 549달러(한화 약 61만원)이며, MW07 Plus는 349달러(한화 약 39만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