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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차, 고속도로에 전기차용 배터리 교환 건설 계획..시간단축 기대
2020-11-26 10:37:32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지리자동차와 충칭고속도로의 배터리교환 스테이션 건립 협약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충칭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건설을 확약하는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지리 자동차와 충칭 고속도로 국영기업 충칭 익스프레스웨이는 휴게소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하기로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2030년경 전체 자동차 가운데 30%가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각 분야의 청사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휴게소 전기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설치까지 논의가 전진된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은 미리 충전이 끝난 전기차 배터리를 방전된 전기차 배터리의 것과 교환한다는 것. 충전시간이 필요없고, 충전소의 불안정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사업이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런 개념은 사실 중국이 처음은 아니다.

십수년 전 이스라엘 출신의 사업가 샤이 아가시가 배터리 자동 교환소 개념을 베터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바 있다. 개념적 측면에서는 사업성이 충분해 보였지만 당시 전기차가 몇 대 없었고, 충전소 확충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이번에 지리자동차가 내세운 개념은 위쳇(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운영 중인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으로 배터리 교환 예약을 하면 교환소에서 배터리를 통으로 교체하는 형식이다.

중국 거대자본 스케일답게 지능형 배터리 스왑 서비스는 하루 1천회까지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충칭에 올해 말까지 35개소, 2021년에는 100개소로 늘리고, 2023년에는 200개소 이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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