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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변신하는 미니 JCW..고성능 EV 해치백 예고
2020-12-04 10:30:04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니, JCW EV

미니(Mini)가 해치백 쿠퍼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JCW(John Cooper Works)의 전기차(EV) 버전을 개발 중이다. 2024년 4세대 모델과 함께 소개될 JCW EV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미니의 새로운 먹거리 진출에 앞장선다.

3일(현지시간) 미니는 4세대 JCW 모델이 기존 가솔린 모델과 함께 EV 버전으로도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JCW EV를 개발 중인 미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포함한 각종 실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014년 등장한 3세대 미니 쿠퍼는 오는 2023년 4세대로 풀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해치백인 3도어 쿠퍼를 비롯해 5도어, 클럽맨, 컨트리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미니는 고성능 JCW 라인을 별도로 운영하며, 해치백 JCW, 클럽맨 JCW, 컨트리맨 JCW 등을 판매 중이다.

4세대 출시와 함께 선보일 JCW EV는 해치백 모델로 선보인다. 현재 미니 라인업의 유일한 순수 전기차인 쿠퍼 SE의 디자인 특징이 일부 녹아들 JCW EV는 꽁꽁 틀어막은 그릴과 시원스런 음색을 토해내는 배기구 등을 삭제한다.

미니, JCW EV

대신 공기역학 개선을 위해 카나드 윙 디자인이 접목된 범퍼와 와류 정류를 위한 휠 하우스 장식,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 등이 새롭게 매만져진다.

기존 내연기관과 달리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는 만큼 플랫폼 변화도 불가피하다. BMW 그룹의 전륜 구동 플랫폼인 FAAR을 개량해 배터리를 탑재할 JCW EV는 전륜에 탑재되는 고성능 모터를 바탕으로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능가하는 매콤한 주행 성능을 예고한 상태다.

미니 브랜드 책임자인 브렌드 쾨버(Bernd Koerber)는 “JCW EV 등장에도 기존 가솔린 엔진이 얹힐 JCW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EV 버전의 JCW는 친환경 규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미니, JCW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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