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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하이브리드 개발 계획..4륜 구동시스템 적용!
2020-12-08 13:02:31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 머스탱

2022년 7세대 진화를 앞둔 포드 머스탱이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최초로 탑재한다. V8의 호쾌한 가속력은 유지하되, 전기모터가 효율을 담당할 차세대 머스탱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의 추가로 가장 강력한 머스탱을 꿈꾼다.

2013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2018년 한 차례 부분변경을 치른 포드가 다음 세대 머스탱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저조한 스포츠카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포드는 2022년 7세대 머스탱을 계획대로 출시한다.

7세대 머스탱은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다. 지금껏 가솔린 파워트레인과 후륜구동을 고집하던 포드는 7세대에 이르러 가장 강력한 V8 머스탱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더한다.

포드의 관리자인 짐 오웬스(Jim Owens)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4륜 구동 머스탱의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포드는 이미 2017년 하이브리드 V8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바 있으며, E-SUV 머스탱 마하-E를 통해 전자식 4륜 구동에 대한 노하우를 익힌 상태다.

7세대 머스탱에 탑재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8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이뤄진다. 기존과 같이 뒷바퀴는 V8이 담당하며, 2개의 전기모터가 앞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손발을 맞추며, 현재와 같이 2도어 쿠페 디자인에 2+2인승 구조를 갖추게 된다.

새로워진 파워트레인을 품는 뼈대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CD6 플랫폼을 활용한다. 6세대 모델까지 전륜 구동 기반의 4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익스플로러는 7세대에 이르러 플랫폼 변경을 통해 후륜구동 방식의 4륜 구동 시스템으로 탈바꿈 했다.

때문에 포드는 새롭게 개발한 CD6 플랫폼을 활용해 7세대 머스탱을 개발 중이다. 포드는 V8 머스탱 이외 기존 4기통 2.3리터 에코부스트 사양에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엔트리 모델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안전 및 편의 장비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그르렁 거리는 V8 머슬카의 전통을 유지하되, 최신 전동화 기술을 통해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를 통과하기 위한 포드의 노력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포드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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