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6일(한국시간) 맞춤 제작 부서에서 새롭게 제작한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공개했다.
대부분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는 구매자의 취향에 맞도록, 색상 팔레트와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 부서를 갖추고 있다. 페라리도 예외는 아니다.
페라리는 이미 특별한 812 슈퍼패스트를 더욱 특별한 맞춤제작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812 슈퍼패스트는 "Verde Pino"라 불리는 차체 색상을 사용했으며, 기본적 색상으로 황갈색을 적용했다.
금색의 휠을 포함해 세련되게 디자인된 이중 후드 중앙 스트라이프가 눈에 띈다. 캐빈 실내는 ‘Heritage Ghianda’라고 불리는 시트 가죽이 적용됐다.
또, 등받이의 중앙 부분과 시트 바닥 부분에는 ‘Kvadrat Umami’라고 알려진 직물 삽입물을 사용해 한층 단정해졌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과 중앙 터널에는 불투명 검은색 액센트가 사용됐으며, ‘Heritage Ghianda’ 가죽 표면과 ‘Oro Lucido’로 불리는 금색 광택 영역으로 익스테리어와 어울러지는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한편, 페라리는 기존 812 슈퍼패스트보다 가볍고, 더 강력해진 812 GTO의 출시를 한달가량 앞두고 있다.
손용강 기자 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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