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NX가 2세대를 올해 데뷔할 것으로 알려지며 여기에 최대 1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14일(현지시각) 스파이더7(spyder7)는 렉서스 NX가 2세대로 거듭나면서 1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을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렉서스 NX는 2014년 첫 출시 후 2017년 한번의 페이스 리프트 이후 줄곧 렉서스 SUV 중 정상급 판매량을 자랑하는 효자 SUV다. 이것이 연내 풀 체인지를 앞두고 14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전동화의 고급화를 이뤄낸다는 것이다.
특히 차기형 렉서스 NX는 TNGA GA-K 플랫폼을 적용해 현행보다 휠 베이스가 더 연장된다. 이렇게 넓어진 휠 베이스는 곧바로 탑승공간의 확대로 이어지는데, 특히 프론트 노우즈 부분이 낮게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낮고 넓은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스핀들 그릴이 더 커진다고도 설명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14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하는 등의 내부 인테리어 변경인데, 기존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쇄신하면서 디테일을 큼지막하게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300마력을 내는 2.4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새로 자리를 잡는다. 여기에 2.5L 직렬 4기통 트윈터보를 탑재한 306마력대 모델도 선택지에 포함된다.
김대일 기자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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